
요즘 피부가 매우 건조하고 열이 나서 볼이 빨갛고 날씨 좋은날 선크림 바르고 마스크 착용하고 밖에 조금 돌아 다니면 열이 올라 얼굴이 홍익인간이 됩니다.
건조해서 보습되는 제품 찾느라 보습이란 단어에 신청해서 사용할 기회가 주어졌네요. ^^
처음 택배 받고 개봉해서 제품 꺼내는데 묵직하더라구요.
요즘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제품들이 많아서 간만에 손맛 봤습니다.
사용 리뷰는
※ 패키지
제품 단상자 보구 '재생지인가??' 싶었는데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더라구요. 오~~ 첨 봐요 사탕수수 종이.
박스 소재랑 글자 폰트. 그리고, 색감 전체적으로 살짝 떨궈서 잘 어울려요.
유리 용기에 담긴 내용물 고급져 보여서 좋습니다만 내용물이 좋으면 플라스틱 용기여도 좋아요.(용기값도 좀 빠지겠죠.)
비건 제품이랍니다. 좋아요.
※ 제형
아주 묽은 시럽처럼 부피감이 느껴지는 제형.
※ 향
처음에 무향 넣으신줄 알았어요. 하지만 사용할수록 향이랄만한게 나지를 않아서 좋았어요. 그런데 자꾸 뭔가 맡으려고 킁킁대다 보니 인공향료보다 원재료에 향이 아닐까 싶은 그런게 있는것도 같은데
며칠 사용해 보니 그냥 '향이랄게 없다'라고 할랍니다.
※ 발림성
생각보다 흡수 빠르고 가벼웠어요.
이 제품처럼 부피감이 느껴지는 제형이 수회 바르다 보면 살짝 묵직한 느낌이 있는데 가볍더라구요.
리뷰 적느라 지금 옆에 두고 글을 쓰는데 손등에 발랐더니 손등이 촉촉한게 좋으네요.
※ 사용방법
순서는 원래 기초 바르듯 발랐는데 요즘 건조함에 몸서리 치는 사람이라 토너, 앰플은 이전과 같이 레이어드 해서 바르고 크림 바르는 양만 좀 많아진것과 마스크팩 사용 횟수가 늘어난 점.
세안하고 얼굴에 물기만 대충 겆어 내고 리웨이크 토너 적신 패드로 얼굴 전체적으로 닦아주고 토너 2회 흡토 해줬어요.
전체 토너만 3회 사용.
첫날 토너 3회 바르고 앰플을 빼먹고 크림 발랐네요.
토너 세번이 보습 낮은 제품에 토너, 앰플까지 바른것보다 나아서 나도 모르게 빼먹었어요.
수분길이 열렸는지는 확인이 안되지만 수분 공급은 되는거 같아요.
여러번 레이어드 해서 바르면 묵직할듯한 제형인데도 흡수 빠른편이고 가벼워요.
끈적임도 없어요.
앰플, 크림 샘플지 3장씩 넣어 주셔가지고 기초는 다 사용해 봤는데 토너, 앰플은 가볍고 흡수도 괜찮은 편이라 여름에 보습되면서 가벼운 제품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수분 보충이 필요하신분이나 향 있는게 싫다 하시는 분께도 추천드려요.
보통 기간 꽉 채워 사용하고 마지막날 리뷰 작성하는 편인데 꽉 채워 사용해도 별다를게 없을 듯 해서 빨리 작성합니다.
[오늘 나 미쳣나봐.
글 너무 길어 가독성 떨어지는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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