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길레 써봄
보통 핸드크림을 사용하면 꾸덕하거나 찐득 거리거나 묻어나는 느낌이 드는 제품들이 간혹 있는 편인데, 이건 그런 타입은 아니다.
이걸 쓰면서 왜 카밀 핸드크림이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유명해졌나에 대한 이유를 찾진 못했지만 짐작컨데 묻어나지 않으면서 보습도 적당히 되기 때문인 듯 하다. 승무원들이 일하다보면 끈적 찐득 거리는 손으로 업무를 볼 수 없지 않은가? (일단 내 짐작임. 그냥 이게 승뭔 핸크라길래)
묻어남도 없고 핸크를 바른 후 손을 바로 사용하기 편리했다. 일단 화이트머스크 특유의 향이 좋다! 여덟가지 향을 모두 써본 건 아니지만 내 최애 향기는 화이트머스크 이 향 일 것 같음. 다른 향도 어떤지 좀 궁금하긴 하군!
나름 유명한 제품이라 어떤지 한 번 정도 써보고 싶었는데 선물 받아 써보니 괜찮은 것 같다. 역시 유명한 건 다 이유가 있는 건가봐? 어쩌다보니 핸드크림 여기 저기 다 써봐서 비교대상들이 많긴 한데 손 쓰는 일이 많은 사람들 사용하기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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