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시간이 빨라지는 효자템 썬밀크
저희집 9살난 남자 아이는 그렇게 헤어스타일과 얼굴에 신경 쓴다지요😅
빗질과 함께 마스크를 훅 써버리고 가는 등교길에
썬크림 바르고 가야지~~ 하고 억지로 발라주려는 엄마와
싫다고 도망가는 아이의 전쟁을 잠재워준 아주 효자템인 썬밀크에요
왜 그리 썬크림 바르기 싫어하냐고 물어보면
너무 무겁고 찐득거리는 그 느낌이 싫고
뭔가 허옇게 변하는 얼굴이 싫다는 거에요
그래도 발라야 된다며 어르고 달래고😤
그러다 포기도 햇엇는데
펴바르기 쉽고 가볍고 산뜻한데다
1차 세안만으로 쉽게 지울수 있다고 해서
후욱!!맘이 가더라구요
아이한테 한번만 엄마 믿고 발라보자고
싫으면 앞으로 안발라도 된다고
믿져야 본전이라 얼굴에 찍어주고 발라보라고 햇더니
정말 고짓말 1도 안 보태구 눈이👀 일케 커졋어요
엄마! 이건 부드러워 안뻑뻑하네
첫마디를 내뱉더라구요
아이가 인정한거면 최고 아닌가요 ㅎㅎ
요즘엔 아침 전쟁이 없어졋어요
아이 피부는 엄마가 지켜줘야 하니까
저도 발라보니 부드럽게 펴발리고 정말 찐득거림?
무거움이 없어요 ㅎㅎ 나 썬크림 바른거 맞아? 하게 되는 그 느낌 ㅎㅎ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