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배리어 소프트 클렌징 폼

씻은 듯 안 씻은 듯, 미끌거리는 약산성 제품에 질렸거나 데인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음. 왜냐면 내가 그럼ㅋㅋㅋㅋ 약산성이 싫거나 완전 안 맞았던 건 아닌데, 그래도 뽀득뽀득거리는 폼클렌징의 맛은 못 잊지.... 거품도 잘 나고 아주 뽀득뽀득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개운함. 다만 세안 후 당기는 느낌이 들 수도 있으니 (극)건성은 좋아하지 않을 수도. 복합성인 나에겐 당겨도 딱히 나쁜 제품은 아니었음. 사실 파티온 패드 사면서 사은품으로 여러 개 받아서 쓴 거라서 본품도 살 의향이 있냐고 물으면 음...지금 막 생각하려고 하니까 어렵네...딱히 안 살 이유도 없지만 무조건 살 이유는 없음. 그냥 그 날 내 기분에 따라 다를 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