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핸드크림 고르다가 저렴하고 발림성도 좋아서 구입했어요. 불투명하고 살짝 꾸덕한 크림 제형이고 흡수도 잘 되어서 좋아요. 손바닥에 유분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많이 미끄덩거리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겨울에 손이 잘 트는데 이걸 바른다고 손에 보습이 완벽하게 된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부담없이 자주 바를 수 있어 가격대비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달달한 코코넛향인데 취향에 안 맞으면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날이 따뜻해지니 이 향이 시즌과 안 어울린다고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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