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그린티, 블랙티 향수
중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처음엔 시트러스의 상쾌함이 잠깐 치고 지나가고
녹차의 쌉싸름한 향기가 다가옵니다.
그 다음엔 홍차의 깊은 향기로 채워졌다가
은은하게 마무리되네요.
초반의 향기가 남자스킨향같다는 분들도 있지만
그리 독하거나 오래가는 느낌은 아니라서
중성적인 향수, 녹차향 향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것 같고요.
분위기있고 차분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라
중요한 회의가 있을 때나
시크한 느낌 주고 싶을 때 뿌리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향수 뿌리신 남성분들 있으면
괜히 젠틀하고 멋져 보일 듯.
향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지만
잔향도 부드럽고
계절도 크게 탈 것 같지 않고
남녀 누구에게나 어울릴 것 같은 멋진 향입니다.
바틀도 수색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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