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토팩 단종 후 찾은 인생 워시오프팩
AP몰 체험단으로 우연히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1제 액티베이터를 2제 파우더에 개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추억의 김영애황토팩으로 하루이틀 개어본게 아닌지라 번거롭지는 않았어요.
거즈팩이나 얼굴에 올리고 랩핑을 추천하던데 막상 그런게 준비되어 있지않아서 일단 얼굴에 냅다 올렸어요.
표현이 이상하긴 한데 되직하면서도 묽어서 얼굴에 고르게 바르기에는 조금 어렵더라구요. 에스테틱에서야 관리해주시는 분이 정성스레 올려주시니 그렇다 쳐도 집에서는 그냥 막 발라야하는 느낌으로 발립니다..
어째저째 바르고 15분 후에 세안하는데 머드마스크들처럼 사막화처럼 건조되지 않고 겉보속촉같은 느낌으로 건조해서 마르는 동안에도 건조함을 딱히 못느꼇어요.
파우더에 함유된 살구씨 파우더라 미세한 편이라 세안하면서 부드럽기 롤링해주면서 세안하니 개운한 느낌도 같이 받을 수 있었어요.
트러블이 잇는건 아니라서 마스크로 지친 피부를 케어한다라는 생각으로 한거라 트러블관리 효과는 모르겠지만 일단 안색이 맑아진건 눈에 보이더라구요. 꾸준히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팩의 단점이러면 저는 향이 참.... 제품 본연의 향이긴한데 한의원 한방쑥같은 향이 진하게 올라와서 거부감까지는 없었지만 머리가 조금 아프더라구요... 한방화장품의 한방향과는 다른 정말 한의원 한방쑥같은 향이라 향에 민감하시다면 구매를 고려해보는것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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