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 없는 귀한 성분의 크림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미네랄오일 공포 마케팅 때문에 미네랄오일 성분을 다 빼면서 이런 글리세린+미네랄오일 성분의 보습과 지속력 뛰어난 로션들이 거의(가 아니고 다..) 사라졌다.
뭘 발라도 말라버리는 겨울철 건성피부, 재생이 필요한 피부에는 이정도는 발라줘야 하는데 다 사라졌으니..
크림을 덧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의 보습감에 속건조 싹 잡히고, 유분막 같은게 씌워져 촉촉함이 날아가지 않는다.
한국사람의 80프로가 사실상 지성피부라고 하는 피부과 의사도 있을만큼 모두에게 추천할 로션은 아니다. 겉에 씌워지는 유분막이나 유분이 많이 느껴지는 보습감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한테는 없어서는 안될 로션이라 항상 집에 쟁여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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