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뎌 올영에도 쓸만한 로션이!
유분60수분40정도로 느껴져서 바를때는 기름진데, 금방 쏙 흡수되고 나면 깔끔하구 정말 기름지지 않아요. 로션이지만 가볍고 모공 막는 느낌도 없구요. 시간이 지나도 유분이 더 나온다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산뜻한 앰플류 사용하면서 시간 지나 유분기 나오는 게 고민이신분들은 이 로션이 시간지나서 유분기 덜 올라올 수도 있을듯요. 순해서 눈가에 발라도 자극이나 눈시림 전혀 없어요. 약간의 끈적임은 있는데 목에 사용시 좀 끈적인다 느껴졌고 얼굴에서는 대부분의 분들이 끈적임으로 인한 불편은 못 느끼실 것 같아요
용량도 230ml로 다른 로션보다 많은 편이라서 스킨케어 가성비 좋게 쓰고싶은분들은 로션으로 갈아타면 될거같아요. 어차피 올영에서 파는 앰플이나 세럼은 대부분 주름/탄력 개선에는 효과없어요. 드디어 올리브영에도 제대로된 로션이 나왔구나 싶어요. 올영에 없는 브랜드랑 비교해도 솔직히 괜찮아요.
푸른콩 pdrn 성분이라는게 솔직히 그냥 🐶소리같지만 판테놀 함량도 꽤 높은편이고 콩pdrn이라도 들었다니까 안들은거보단 나을수도 있을거같네요.. pdrn은 원래 연어 정액에서 추출하는 성분인데 요즘엔 별별 식물성 성분도 pdrn이라고 이름붙여서 화장품표시광고법에서 이것좀 명확히 구분해주면 좋겠어요 효과가 전혀 같은게 아닐거같아요.. 암튼 pdrn에 기대를 버리고 약간 유분기 있어도 괜찮다면 이 로션은 건성부터 복합성까지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거같아요. 전성분도 알러지유발성분이나 아로마오일, 향료 같은 성분 없어서 마음에들고 양조절하기 좋은 용기에요. 깔끔하게 토출되고 입구에 로션이 묻지 않아 좋네요.
크림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거나 피부가 가려운 분들은 앰플 바르고서 크림단계를 이 로션으로 대체하셔도 될 것 같고, 무거운 크림과 가벼운 수분크림 둘다 피부에서 느낌이 만족스럽지 못한 분들은 크림 전에 이 로션을 살짝 추가하시면 아주 밸런스 잡힌 기초케어가 될 거 같아요.
독도로션보다 이제품을 추천하는데 독도의 경우 화*앱에서 보면 피부 붉은기 늘어났다는 리뷰가 많더라구요. 그리구 저랑 동생도 독도 클폼이나 토너 사용하며 피부장벽 다 망가진 적이 있어서,, 독도보다 유분이 있어도 조금더 촉촉하면서 장벽을 지켜주는 이 로션을 더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