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이 아깝지 않은 뷰티 디바이스👍
30대로 접어들면서 피부 자체의 탄력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후, 고주파 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피부과에서 리프팅 레이저와 꾸준한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우수하겠지만, 가격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홈케어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제게는 좀더 맞는 듯하여 보탬 알페이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뉴아랑 보탬 알페이스 사이에서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 우선 뉴아의 경우에는 1MHz에 최대 출력 10W이고, 보탬 알페이스의 경우에는 0.5MHz에 최대 출력 40W이더라구요. MHz의 차이는 파형의 차이일 뿐, 뷰티 디바이스의 효과는 출력의 세기가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정용 핸디형 기기 중에서는 최고 출력을 지닌 보탬 알페이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장점 1 : 사용하기 편리하고 직관적인 기기
홈케어는 꾸준함이 생명인데 사용하기 어렵거나 불편하면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보탬 알페이스는 무선이라서 꼭 콘센트 근처에서만 사용할 필요도 없고, 사용 방법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면서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2 : 사용하자마자 효과가 보인다.
보탬 알페이스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속에 일정하게 침투시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기기입니다. 꾸준히 사용해야 서서히 효과를 볼 줄 알았는데, 사용하자마자 바로 피부결이 부드러워지고 살짝 쫀쫀, 탱탱해지는게 느껴졌어요. 저만 사용한 게 아니라 20대, 30대, 50대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저희 가족 모두가 사용하자마자 ‘피부결이 달라진 것 같다.’, ‘피부가 살짝 탱탱해진 것 같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었고, 특히나 50대는 ‘눈가에 잔주름이 좀 옅어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장점 3 : 얼굴용이지만 바디에도 사용 가능하다.
물론 바디 겸용인 보탬 기기도 있지만, 그건 가격도 훨씬 비싸고 몸 전체를 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혼자서 사용하기에는 힘들 것 같아 보탬 알페이스로 구입했습니다. 얼굴용이라서 몸에는 사용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목이랑 어깨, 팔, 다리 정도는 무난하게 커버 가능하더라구요. 얼굴에는 6단계로, 몸에는 10단계로 사용 중인데 한 번 사용해주면 피로도 싹 풀리고 진짜 좋습니다.
장점 4 : 전용겔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뉴아를 사지 않고 보탬 알페이스를 구입한 또 다른 이유입니다. 뉴아는 꼭 전용겔만을 사용해야 하는데, 전용겔이 자주 품절이 되고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보탬 알페이스는 고주파 전용 크림 아무거나 사용해도 괜찮고, 꼭 고주파 전용 크림이 아니더라도 유분감이 많은 영양크림을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해서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단점 1 : 단계를 올릴수록 스파크가 튈 확률이 높다.
기기를 얼굴에 밀착해서 사용을 해도 가끔 스파크(불씨가 생기는 거 X, 피부가 따끔한 거 O)가 튀더라구요. 이건 6단계 이상부터 해당되는 사항인 것 같습니다. 물론 스파크가 많이 아프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따끔해서 이 점은 단점으로 꼽힐 것 같습니다.
단점 2 : 비싼 가격
처음에는 가정용 기기를 70만원 가까운 돈을 주고 사야하나 망설였는데, 사실 사용하다보니 가격이 아깝지는 않은 기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선뜻 구입하기에는 망설여지는 가격이기에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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