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어디서 좋은 향기가 나서 도대체 무슨 향기인가 했더니 남직원이 담배피고 올때마다 뿌리는거였어요. 원래 복숭아향을 좋아해서 더블유드레스룸 피치블러썸을 몇년동안 썼었는데 쓰다보니까 질리더라구요. 그래도 복숭아향을 포기할 수 없었는데 마침 이 향기를 맡아보고 구매하게 됐네요! 어쨌든 향은 인위적인 복숭아향이 아니라 기분전환이 되는 자연스러운 복숭아향이에요. 다만 지속력이 매우 짧고 그렇게 고급스러운향도 아니고 잔향에서 약간 떫은 향이 느껴져요. 장점보다 단점을 더 많이 얘기하는것 같지만 그럼에도 뿌릴때 순간적으로 나는 복숭아향이 너무 좋아서 기분전환용으로 계속 쓰게 되네요! 용량도 매우 넉넉해서 오래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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