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로 선물받아서 가방에도 하나씩 넣어두고, 침대맡에도 두고 매일매일 잘 쓰고 있어요. 5종 다 써봤는데 저는 로즈힙이랑 화이트릴리 향이 취향이라 너무 좋았어요. 로즈힙은 부드러운 시어버터향?같은 느낌이고 화이트릴리는 세탁세제나 비누향같은 깨끗한 느낌의 향이에요. 로투스블룸과 피오니블로썸은 흔한 플로럴향이라 무난하게 좋았어요. 라벤더는 정말 라벤더향이 확 나는데..저는 개인적으로 라벤더향을 안 좋아해서 남자친구 줬어요.
보습력은 무난한 정도이고, 엄청 케어효과가 좋은 건 아니지만 생각날때마다 바르는 정도만 해도 겨울내내 손 상태가 괜찮게 유지되더라고요. 너무 리치하거나 미끌거리지도 않고 그냥 정말 무난한 정도의 보습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향도 좋아서 구매해서 써볼만한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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