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500ml 대용량에 만원이하라 가성비 좋은 제품같아요. 그리고 펌프도 같이 주셔서 좋았어요.
향은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기대했는데 그냥 너무 귤향이라.. 뭐 상큼한 느낌이 덜 해서 겨울철에도 무난하게 쓸 것 같기는 한데 좀 아쉬웠어요 ㅎㅎ
한 번만 펌핑해도 충분해서 진짜 오래 쓸 것 같고 보습력도 괜찮았어요. 그치만 지금은 겨울이라 괜찮은데 바른 직후 잔여감이 살-짝 느껴지지는 해서 여름철에는 좀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펌프 끝에 공기에 노출되는 부분이 색이 진해지는데 다행히 수시로 사용해서 그런지 눌렀을 때 굳어져 나오지는 않았지만 안쓰다가 쓰면 좀 굳을 것 같기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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