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는 U존은 건성, T존은 지성 타입입니다. 평소 기초제품을 바를 때, 수분감이 많은 제품을 피부에 차곡차곡 쌓고 마무리를 크림으로 하는 편입니다. 이 제품은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에 수분감이 넘치는 에센스나 세럼을 바르고 나서 사용해주고 있습니다.
장점 1 : 쫀쫀한 제형과 부드러운 발림성
쫀쫀한 제형이지만 피부에 발릴 때에는 부드럽게 발립니다. 제형이 쫀쫀해서인지 바르면서 피부 탄력이 좋아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실리콘이 함유된 것 같은 마무리감인 것 같은데 실리콘은 함유되지 않은 것 같네요. 바른 후에 피부를 만져보면 보들보들합니다.
장점 2 : 겨울철에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보습력 BUT 끈적이지 않은 마무리감
겨울철,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보습감입니다. 무거운 마무리감이라기 보다는 산뜻한 마무리감이예요. 그런데 속건조도 나름 잘 잡히고, 마무리감이 끈적이지 않고 보들보들하니 산뜻해서 좋습니다.
장점 3 : 비건 화장품
실생활에서 스킨케어부터 조금씩 비건으로 바꾸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침 그 시기에 이 제품을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네요.
장점 4 : 무향
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무향 제품이라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단점 1 : 아쉬운 유수분 밸런스
수분감이 가득한 제품이라기보다는 유분감이 좀 더 부각되는 제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분감이 좀 더 있는 크림을 선호하는데, 이 점이 살짝 아쉽네요.
단점 2 : 단지형 케이스
아무래도 단지형 케이스는 공기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습니다. 단지형 케이스라는 점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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