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 대용으로 요새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우선 장미향이 정말 진하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요. 향 지속력도 꽤 오래가는 편입니다. 아침에 바르고 저녁 여섯시까지도 충분히 향이 지속되어요.
제형은 아주 끈적할 정도의 크림 제형인데, 손으로 비비면 걸쭉해지면서 처음에는 "바르면 머리 떡질 것 같은데?"싶은 느낌이 들어요. 그렇지만 적당히! 콩알만큼 짜서 바르면 전혀 끈적이거나 떡진 느낌 없이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 수 있어요. 아마 탈색모이신 분들도 바르면 즉각적으로 머릿결이 좋아지는 느낌 받으실 것 같아요.
단점이 몇가지 있다면 우선, 증말 화가 날 정도로 안 짜진다는 점.....짜기 너무 힘들어요🥲아무리 힘을 줘도 안나와서 요새는 아예 뚜껑을 돌려 열어서 짜 쓰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너무 많이 바르면 몸까지 끈끈해져요. 머리카락이 닿는 몸통까지 기름지고 끈끈한 느낌이 남기 때문에 적당히 양조절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린스 대용으로 편하게 쓰기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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