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점
발은 관리하기가 귀찮은 곳이라 풋크림 자체를 정말 오랜만에 발라봤는데 바를 때와 바른 후 느낌이 보들보들하니 너무 좋아요. 향도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단점
성분이 단점인 듯 합니다. 저는 미네랄오일 자체를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미네랄오일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잘 쓰질 않아요. 되게 보들보들한 느낌이 좋아서 성분을 찾아봤더니 역시 미네랄오일을 사용했네요 ㅠㅠ 색소도 들어있던데 굳이 넣어야 할까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품 이름은 '로얄젤리 풋크림'인데 실질적으로 로얄젤리 추출물은 성분 배합 중 중간에서 끝 정도에 들어있네요.
3. 피부 타입에 따른 만족도
발을 자주 씻기는 하지만 화장품을 잘 발라주지 않아 건조하고 푸석푸석할 때가 많았는데 이 제품을 바르고 나니 각질도 가라 앉고 발이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하지만 일시적인 것 같아요. 바르기 귀찮아서 며칠 안 바를 때가 있었는데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왔어요. 설명서에 꾸준히 발라줘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확실히 꾸준히 발라줘야 좋은 것 같아요~
4. 유사 제품과의 비교
풋크림 자체는 처음 써봐서 같은 종류로는 비교가 불가능한데 토니모리에서 나온 버터영양크림이랑 바르고 나서의 느낌이 비슷했어요. 물론 꾸덕함의 차이는 있었지만 바르고 나서는 농도에 차이만 있을뿐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5. 재구매 의사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가격 대비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100ml에 정가 25,000원인데 발에 그만큼 투자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도 제품 자체는 꾸준히 발라주면 충분히 좋고 1만원 미만이면 충분히 살 의향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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