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같은 핸드크림
비건 핸드크림이라서 더 좋았던 제품.
❤제형: 크리미한 시어버터 텍스쳐예요. 진짜 쫀쫀 그 자체. 아주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떠오르는 제형이었어요. 약간 아이보리 느낌의 색상이었어요.
❤흡수력: 아주 쫀쫀한 제형답게 피부에 쫀쫀하게 스며들어요. 흡수력 너무 좋아요.
❤보습력: 쫀쫀하고 꾸덕한 제형답게 영양이 가득해서 보습도 아주 탁월합니다. 손이 보송보송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향: 향이 정말 좋습니다. 비포선라이즈 향 대박이에요. 싱그러운 우디 향 좋아하시면 취향에 딱 맞으실 거예요. 탑은 랑미 유자, 미들은 바질 클로브 라벤더, 베이스는 베티버 샌달우드라는데 손에 핸드 밤 얹자마자 퍼지는 향 때문에 내 손이 그냥 숲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 것... ㅠㅠ 진짜 향이 넘 매력적이라서 수시로 바르게 되더라구요. 원래 끈적한 거 싫어해서 자주 바르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 제품은 끈적이지도 않고 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바르게 된답니다.
향기로운 핸드크림 찾고 계시고 있다면 꼭 써보세요. 사실 비포선라이즈 뿐 아니라 어바웃타임도 향이 대박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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