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픽서 쿠션은 작년인가 사다놓고 개봉도 안 했다는. 다른 손댄 것들만 쓰기도 하고 사실 코시국에 얠 굳이 개봉하여 쓸 일이 없다.🤷♂️ 대신 이 퍼프 추가 증정된 것만 써보고 있음. 꼭 픽서 쿠션 짝끼리 붙여 써야 하는 법은 없잖아...? 부들부들 폭신한 텐션감과 피부에 닿는 밀착감은 괜찮았다. 근데 퍼프가 질 구조가 잘 변형되고 오래가지 못하는 느낌이다. 칠각 모양이 경험상 베이스 화장할 때 유난히 편리한지도 확신이 안 서네. 일반 형태들과 달리 꼼꼼하게 발리는 것 같지 않고 찍힘만 더 쉽게 생기는 듯하다. 그냥 그 모양이 각져서 더 세밀히 바르기 좋을 거란 건 이론적인 한계가 아닐는지... 싶다. 한때 제법 독특한 발상 소재에 소비자들 환심을 사기만한 정도로 그치지 않을까 한다. 심미적인 것만 따지자면야 퍼프 디자인이 귀엽고 잔망 돋긴 함ㅋㅋ 픽서 쿠션에다가 안 썼기에 그런 건지 막 그렇게 베이스 잘 먹도록 일 돕는 퍼프로 보긴 어려웠다. 그래도 좀 더 써보긴 하겠다.
참고로 내가 잘 쓰는 퍼프는 삐아 퍼프랑 미샤 찰떡 퍼프. 그리고 더하기 옵션으로 에스쁘아 비글로우 쿠션 퍼프, 너무 보들보들 말랑한 촉감이 요망해. ( 에스쁘아 퍼프는 한 번 빨아줘도 너덜너덜 금 가고 잘 찢어져서 재탕하기보다 일회용 퍼프라 생각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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