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페이보릿 치약... 게으른 자취러인 저한테 혁명같은 아이템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ㅋㅋ
사실 치약까지 이것저것 따지면서 쓰는 편은 아니라ㅠㅠㅋㅋ 안에 들어있는 치약이 탁월한지는 모르겠고 펌핑 용기가 너무 편합니다 이거 한번 쓰니까 짜서 쓰는 치약이 너무너무 귀찮아짐ㅎ.. 세면대 선반에 딱 세워두기 편하다는 점도 너무너무 좋은...
이 라인 맛들은 그때그때 세일하는거 사느라 거의 다 한번씩은 써본거 같은데 저의 원픽은 스피아민트입니다ㅎㅎ 다른 맛이 별로란 뜻은 아니구요 그냥 얘가 제일 무난하고 평범한 치약 느낌이라서..? 절대 많이 맵지는 않아요
텍스처는 아무래도 펌핑을 통해 내용물이 나와야하기 때문에 튜브형 치약에 비해선 좀 묽어요~
양은 체감으로 튜브치약 2개~2개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거 제일 처음에 나왔을땐 튜브형 3개분량이라고 홍보했던거 같은데.. 실제 용량은 안 따져봐서 모르겠지만 그 정도로 오래쓰진 못해요 그치만 그냥치약보단 양이 많아서 새거 자주자주 까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 나 아주 게으르네^^..
용기 제일 아래쪽에 남아있는 양은 펌핑이 잘 되지않아 자꾸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된다는건 단점이었어요ㅠㅠ 이 점 때문에 튜브 3개 분량으로 못 느끼는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남는양이 생각보다 꽤 되어서 잘 모아쓴다면 며칠은 충분히 쓰고도 남을 것 같은데 좀 많이 아까웠어요! 그렇다고 치약을 거기에 넣어서 묻혀쓸수도 없고.. 케이스를 가위로 썰어서 써야하나?? 아무튼 이 점에 대한 추후개선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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