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뿌리면 시원하면서도 남성용 스킨보다는 로션 같은데서 날것 같은향이 진하게 올라오는데 그 향이 한 2~3시간 정도 유지되다가 점점 은은해지면서 포근한 느낌의 향으로 변하는 느낌의 향수였습니다.
발향력이나 지속력 부분은 오 데 토일렛으로 구분되는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발향도 강하게 잘되는편이였고, 지속력은 제가 향수를 뿌리면 향이 좀 금방 날라가는 체질? 이라 보통 오 데 퍼퓸 정도의 제품들을 써도 3시간이면 다 날아가는데 이 제품은 거의 4시간은 가는 느낌이라 오 데 토일렛 치고 정말 지속력이 길다고 느껴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전체적인 느낌은 시원하지만 무게감이 어느정도 있는편이라 너무 어리신분들보다는 20대 중후반 이상의 분들이 쓰시면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제가 썼을때는 좀 부담스러운거 같기도 하고 좀 안어울리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손이 안가게 되어서 저한테는 그냥 쏘쏘한 제품이였지만 전체적인 향이나 지속력이나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괜찮은 향수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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