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다들 주목해주세요. 방어 크림.
무너진 피부 장벽 방어 크림, 이라 나는 부르고 싶다. SNP 체험기회 제품 구매 후 받은 샘플 고작 두 장에 놀라워 이리 후기 적어내리고 있음. 내 리뷰를 통해 단종길 걷지 말길. 얘는 가격은 비싸도 앞으로 유명해질 필요가 있다. 희미하게 푸른빛 도는 색깔 제형이 마치 바디 로션 크림처럼 부드럽게 펴발리는 감촉이 생생하다. 피부에 좋다는 성분들은 다 때려 박았나 본데 그러면 보통 영양 과다하고 민감해져서 피부가 다 받아먹질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저 정리 정돈되도록 탄탄할 뿐 답답하거나 무겁지가 않아 다행히 탈 나지 않았다. 피부 장벽을 쌓는 데 도움되는 듯하다. 진짜 외부로부터 피부가 쉽게 거칠어질 수 있는 모든 원인이 튕겨나가게끔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느낌? 내 피부를 지켜주는 단단함이 가장 좋았다. 수분력도 나름 버텨주고 유분감은 넉넉하나 군더더기가 없어 겨울 보습 크림으로 적절하다. 베이스 화장 전 기초로도 깔끔하다. 동일 라인 듀얼 세럼이랑 궁합 찰떡이다. 가격 때문에 망설이고 계신다면 세럼과 크림 중에 효과가 짙은 크림을 좀 더 추천드리고 싶다. 또한, 인공향이 소박하게 나지만 바디로션에 날 법한 향이 괜찮아서 잘 썼다. 향도 바디로션 같음. ( 그렇다고 보습력이 엄청 강하진 않다. 에스트라 365크림 비교적 살짝 약한 정도. 건성피부보다는 지복합성 또는 수부지 피부에 잘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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