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계절이 바뀌면 화장품도 바뀌어야되나봐요.
사실 오일이 들어있어서 의심하면서 사용했는데 진짜 좋아요.
오일이 들어 있어서 2층으로 나뉘는데 오일이랑 일반 세럼층이 진짜 잘 섞입니다. 바를 때도 기름 바르는 게 아니라 약간 오일리함이 있구나 싶은 정도구요.
흡수도 진짜 빠릅니다. 일방 세럼층이 흡수되면서 얇은 오일막이 씌워지는 느낌인데 번들거림고 하나도 없어요. 유분감 있는 로션이나 크림보다 번들거림이나 오일리한 느낌이 훨씬 덜해요.
이후에 수분크림이나 로션바를 때도 방해하는 느낌이 1도 없구요.
바르고 나면 푸석푸석한 느낌이 줄어들고 좀 건강해보입니다. 요즘같이 찬바람 불어올 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향?? 뭔가 장미향이라기엔 아쉽고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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