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물광 앰플 사는 편이 나을 듯
4개월 전 원글) 내돈내산 아니고 우연한 체험 기회로 받아 써보게 되네요. 제가 좋아하는 뷰티 유튜버 이사배님께서 칭찬하시던 그 물광 라인들. 어... 저는 글쎄요ㅜ 오월 중순 한창이라 유분기 뿜뿜 시작하는 수부지로 변한 제 피부에는 물오른 느낌은커녕 첫 느낌만 괜찮고 바로 수분감이 오래 가지도 않으면서 또 속건조가 가시지 않아요. 거기에 미지의 인공향이 불호. 향은 왜 넣었을까 싶음. 그래도 좀 더 써볼게요... 더마토리 기초는 시카 파우더 토너랑 시카 패드 그리고 시카 크림을 전에 직접 구매해서 써봤었고 보라색 라인을 좋아하는데요. 전 보라색 라인이 더 잘 맞고 나은 것 같아요. 이사배님께서 추천해주신 더마토리 시카 패드는 (패드 리뉴얼 전) 수분감 넘치게 촉촉하고 좋았어요. 거즈 패드가 좀 허접해서 그렇지 너무 작고ㅋㅋ... 밀착력도 절레절레... 무튼 히알샷 물광 앰플을 중점적이게 좋다 하시는 걸 보니 크림보다 앰플 먼저 써보세요 여러분들은. 결론은 이사배님은 소중해 좋아해요🌹 흑흑.
++) 향 때문에 얼굴에 바르기 꺼려짐...... 듀이트리 순수 진정 크림 향 비슷한 류... 히알루론산 크림치곤 밀림성은 크게 없는 듯. 사용감이 뭔가 라네즈 워터 슬리핑이랑 좀 비슷하고 무난함. 물방울 터지는 듯한 수분감을 바라진 마셈. 그래도 튜브 형태인 점은 높게 삼음.
+++) 21.9.4 기준. 천고마비의 계절 초가을에 막 접어드니까 무지 낯뜨거운 여름때보다 만족감이 훨씬 나아짐. 개봉도 한참 되어서 향도 많이 빠지고. 평타는 치는데 구매 의사는 없음
++++) 21.10.6 기준. •마녀공장 시카 허브 토너로 닦토(가끔 라포티셀 ac필링 씀. 근데 이주연을 너무 사랑했는지 양 얼마 안 남아서 쩨쩨하게 아껴 씀^^; 기초 구매 금지기 벗어난 내년이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라포티셀을 사겠지. 자체내에서 덥 포카 준다면 더더욱.) -> 마녀공장 시카 허브 세럼 두 겹 덧바른 후 메디힐 바오밥 토너 두 겹 흡수 -> 더마토리 물광 크림에 호호바오일 한 방울 섞어 마무리 •
※더마토리 물광크림이 메디힐 바오밥 토너와 궁합 좋은 듯.
/색조에 내 살과 뼈를 끊임없이 갈아넣지만 기초에 대한 물욕은 없어서 이렇게만 해주고 있음. 올해초에 산 것들 또는 배송비 체험딜 제품들이나 이벤트 제공 제품 가지고 근근이 버티는 중ㅋㅋ... 화장 지우는 것만 해도 체력 소모돼서 기초 바를 텀에 쪼개서 쪽잠 잔다... 내 입장이긴 하지만, 수부지 피부는 10월 되어서야 더마토리 물광 크림이 턱턱 바를 수 있네. 자칭 타칭 히알루론산 크림이라 불리우면서 수분이 턱없이 부족한데 유분감은 은근 잘 느껴져서 얘 바르기 전 수분 충전 역할 잘하는 기초들 꼭꼭 챙겨 발라야 한다. 흡수는 잘 돼서 잔여물 때문에 번들거리는 현상은 없음. 양은 손톱만큼 짜도 얼굴 전체 사용 가능. 내가 물광크림을 제품 제공 받은 거라 할지라도 솔직히 너무 평범하고 사용감이 뭐랄까 나 학창시절에나 쓸 법한 2010년대 기초 같은 스타일이라(ㅎㅎㅎ..) 막 구매 의사 뿜뿜대는 제품은 아니었음. 오? 얘 봐라 좋은데? 이러진 않았으나 무난하다면 무난하다 얘기할 순 있음. 그리고 4개월 지났으니 향이 쭉쭉 빠져서 그나마 쓰고 있지 개봉 당시에는 짙은 향료 냄새에 과히 괴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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