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치만 짜서 쓰는 용기가 편해
네고왕3 페리오 편을 통해 접했다. 유시몰이 낳은 고통은 내가 안고 가고 추석 선물로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부모님께 드렸다. (내가 먼저 써봐야 선물로 드릴 만한지 알 수 있으니까 일숭위로 경험해봄.) 음 이전에 쓰던 루치펠로 트로피칼 오션 치약은 내가 왜 산 걸까 싶음. 1+1세트에 혹하고 루치펠로 하늘색 퀄리티 생각하고 산 내가 바보다. 사용감은 좋음. 사용감만. 히말라야 핑크솔트랑 트로피칼 오션이랑 둘 스타일은 비스무리한데 루치펠로 보라색 치약은 양치하는 둥 마는 둥 느낌이라 치석제거가 너무 안 됨. 칫솔질하는 의미가 없달까. 앞으로도 히말라야 핑크솔트 내돈내산할 계획임. 구취제거력 좀 더 좋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치카치카 이거로 하려고. 칫솔도 좋아서 재구매 완전 가능. 유시몰은...... 너나 사^^
++) 2021년 11월 2일 기준/ 같은 히말라야 솔트끼리 이상하게 펑핌치약은 초반 맛이 좀 없음. 짜서 쓰는 치약은 별로 처음 몇 번 쓸 때만 그렇거 덜했었는데 음 펌핑은 첫맛에 물약 맛이 살짝 남. 맛이 없음ㅜ 다음에는 짜서 쓰는 것만 사는 걸로. 펌핑 치약이 필요한 분들 계실 테니 단종시키진 말고. 같은 라인 치약 짜는 형태는 정말 잘 쓰고 있음. 치약도 치약이지만 이 라인 칫솔이 진짜 좋아서 반청작할 거.
+++) 23.8.12 추가/ 미치겠다 이거 언제 공병남? 원플원 한 통도 1년 넘어 겨우 다 해치웠는데 남은 하나가 아직도 1/3 양 남은 듯? 펌핑 치약이라서 그런가 아님 양을 조금씩 써서 그런가. 물론 중간에 다른 치약도 쓰고 그랬다만 그 기간 미포함시켜서라도 이렇게 오래 쓴 치약은 별로 없단 말임. 다른 치약들은 몇 달 이내로 다 쓰게 되던데 (특히 내가 애정하는 페리오 히말라야 플로럴민트 치약은 약 두 달 만에 클리어하고 그럼.) 이건 아무리 쓰고 써도 안 줄어듦. 신기함. 개인적으로 같은 히말라야 바이옴 치약이라도 튜브형보다 펌핑용이 왜인지 더 맛이 없어 빨리 비우고 싶다ㅠㅠ 하지만 분명 튜브형 치약이 필요한 분들도 계시겠지. 나도 펌핑이 편리하고 좋긴 했다. 맛만 좀 그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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