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나리액젓 복불복 게임벌칙 대신 써라
네고왕3 유시몰 세트 구매. 자꾸 최애 얘기 꺼내서 케이팝 관심 없는 분들께는 유감이지만 최애 생각하면서 양치하고 있음. 그러지 않으면 유시몰로 양치하는 시간을 견디기 어렵다. 그 일본 유명한 동전 파스 아실려나. 그건 냄새라서 별 타격 없이 쓸 수 있지 얘랑 흡사하면서 난데없는 해열제 물약 첨가한 맛을 지닌 무언가를 퍼먹는다고 생각해보셈... 이 알 수 없는 정체의 맛. 아, 닥터폴스 은색통 치약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이마를 탁 치는 중. 분명 이 세상 어딘가에 이 녀석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야. 암 그럼. 그치만 내게는 너무 버거운 그대. 맛이 없는 걸 어떡해... 왜 이런 맛을 치약에...? 아 안 되겠다. 부모님께는 히말라야 치약을 추석선물 드리고 나라도 이거 써야겠어. 유시몰은 미니 치약으로 드렸다. 그리고 바람처럼 사라졌다.
양배추즙도 원효대사 해골물 대하듯 마시는 나도 견딜 수 없는 물파스 향이 양치 후에도 한동안 남아돈다. 그렇다고 이 치약이 화하고 맵지는 않다. 유시몰보다 덴티스테 치약이 개운하고 상쾌하다. 찝찝한 단맛도 안 돌고 내리 시원하리 화하다. 그러나 극소량에도 텁텁한 잔여감에 덴티스테는 한 스물 번 정도 되풀이하여 입 안을 헹궈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에 유시몰은 거품이 풍성하진 않지만 비교적 깔끔한 선에서 처리된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더구나 입안이 마르지도 않음. 다만 맛이 지나치게 최악이라는 것만 명심해둬요. 럭셔리 고풍적 외관에 속지 말자. 그 뒤로 어마무시한 후폭풍이 본때를 보여주나니. 한순간에 화려한 외양새에 그러지 못한 본맛이 다가올 거다. ++) LG 자사 너네 죽염 치약이 더 낫다. 나비스 콜링 아니고 마비스, 콜링. 마비스 치약을 차라리 쓰자...
+++) 쓰다보니 어느새 적응이 됨ㅋ... 양치하고 뒤가 깔끔해서 이것 때문에 괜찮게 비워내는 중. 저 혼자 자처해서 고진감래의 길을 걷는 중이랄까. 그리고 입안 청소도 괜찮음. 아 몰라 이젠 괜찮아, 이러고 있음ㅋㅋ 가글보단 치약이 쓸 만함. 자기 전에 얘로 양치하면 야식 먹을 생각도 없어지고 입안은 청결해지고 깔끔 수분감 있게 산뜻하고 꿩 먹고 알 먹고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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