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피 디바이스와 드라이기가 하나로
일단 두피 및 모발 케어에 도움을 주는 LED 라이트와 헤어드라이어가 결합했다는 것만 해도 아주 기발하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에 헬멧처럼 쓰는 모발 두피용 디바이스만 해도 가격이 꽤 비싸고 번거로운데 머리 말리면서 바로바로 작동시켜서 쬘 수 있으니까 간편하고 좋습니다.
게다가 모터가 세기로 유명한 JMW에서 제작하다보니 기본적인 드라이어의 성능또한 꽤 준수합니다. 또 고급형 모델이어서 바람 세기와 온도가 꽤 세심하게 조절이 되고요.
다만 여러 기능을 넣다보니 무게가 꽤 많이 나가는 편이고요. 기존에 가볍고 간편한 제품을 써오신 분들이라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격도 단일 드라이어로 봤을때는 비싼 30 만 원 대인 점도 좀 장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구성품이 보관케이스와 노즐까지 다양해서 뭐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근데 스탠드 하나만 더 넣어주셨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또한 손잡이가 접히지 않고 고정된 제품이고 크기와 부피가 꽤 있기 때문에 휴대성에 있어서도 불리한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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