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굳이...?
매장에 그린 내일이 얼마 없는 거 보면 이제 곧 단종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가장 좋았던 점은 성분이 좋게 나와서 손톱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점입니다. 컬러도 상당히 예쁘고 다양하게 나왔는데요.
많이 아쉬웠던 점은 손톱 위에 직접 올렸을 때 너무 안 예쁘게 발리더라구요. 색감이 뭉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컬러 자체도 손의 색이랑 안 어우러지고 엄청 인위적인 느낌이어서 차라리 비싼 값을 그린 네일을 살 바에 이니스프리 3500원 짜리 네일들을 사는 게 훨씬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 호수에 펄감이 미세하게 들어있는 컬러들이 있는데 아주 옅게 바르면 예뻤습니다. 하지만 옅게 잘 발리지 않는데다 펄감을 나만 알 수 있어서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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