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온 쿠션 [SPF50+/PA+++]

인터넷 구경하다 페북 광고 영상 댓글에 커버력은 기대할 만큼은 아닌데 쓸만하다는 댓글보고 그렇구나 하고 있었는데.. 휴.. 마침 쿠션 다 떨어져서 원래 쓰던 에스쁘아 쿠션 사러갔다가 발견해서 손등에 테스트 해보자마자 언니! 이거 하나 꺼내주세요! 바로 시전했습니다.. 정말.. 친구 앞에서도 발랐더니 어디 제품이냐며 피부 표현 너무 예쁘다며.. 저 정말 온 몸이 건성인 사람인데 세상 말로 표현하지 못 할 감격스러움이였달까? 속은 촉촉해지는데 겉은 뽀송하게 파우더리하게 발리더라구요 샘플로 같이 주는 엘픽스온 프라이머도 같이 사용했는데 완전 대박 금상첨화! 따로 파우더 처리 필요없이 모공 끼임 주름 끼임 전혀 없었어요! 사막 무너지듯 화장 무너지는 게 너무 싫어서 매트 안돼 너 돌아가 였는데 날 추워지기 전까지 아낌없이 사용할 거 같네요 색상은 노란 끼가 돌긴 하는데 톤 구애 받지 않는 예쁜 색인 거 같아요 바르고 나서 지우기 전까지 피부가 뽀송하게 유지됐어요 아주 굳! 그리고 커버력은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본인은 피부가 좋은 편이라 별다른 커버는 필요 없었지만 커버가 필요하신 분들은 컨실러랑 같이 발라주셔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