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톤업은 No
비건 선크림이라고 하기에 한번 구매해봤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기름지는 선크림은 매우 싫어하는 스타일..
그런데 사실 처음에 유분감이 너무 넘쳐서 좀 당황했어요.
냄새도 기름기 많은 선크림 특유의 향?
그래서 아 망했다..했는데 바르고 난 후에 유분감이 폭발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하지만 바른 직후는 확실히 뭔가 기름져요. 그래서 살짝 시간텀을 두고 다음 화장을 하는데 지금까지 화장이 밀린적은 없어요.
톤업선크림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제가 느끼는 톤업은...1도 없는 것 같구요.
그냥 선크림으로만 느껴져요. 제가 요즘 또 한참 피부가 예민한데 딱히 트러블이나 눈시림은 없어서 그냥 저냥 잘 쓰고 있어요.
비건 뷰티라는 취지와 핑크 핑크한 패키지는 마음에 들지만 사용감에 있어서 만족스런 부분이 딱히 없어서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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