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패키징 잘못 보고 예전에 제가 쓰던 (지금은 단종된) cc크림인줄 알고 샀는데요. 첨에 써보고 얼굴이 번쩍 번쩍 해져서 (개기름 흐르거나 그렇진 않고 광이 너무 돈달까) 이게 뭐야 하곤 한 일년 처박아 두고 있다가 문득 윤광 화장에 이 제품이 도움이 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다시 써보고는 매일 쓰고 있어요. 베이스 처럼 짜서 얼굴 전체에 바르시는데 이마 콧등 광대 중심으로 바르고요, 위에 쿠션 올리면 피부 진짜 좋아보이네요. 여름엔 좀 매트한 쿠션을 쓰다보니 자연스러운 윤광 화장이 잘 안됐는데 이 제품 베이스로 쓰니 딱 좋네요! 완전 애정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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