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닐라코 기술력이 신기
저희 가족이 평가단에 당첨돼서 꼽사리로 껴 저도 써보고 있어요ㅋㅋ 일정 기간 두고 적으려하다 얼른 칭찬드리고 싶은 점이 있어서 적을게요.
진짜 사용감이 미쳤음... 되게 보습감 강하고 유분기가 넉넉한 그런 일반적인 세럼일 거라 예상과 달리 아 뭐라 해야 되지 쌀뜨물처럼 부드러우면서 쫀쫀한 듯 몰랑하게 펴발림. 유분은 거의 안 느껴지고 점도 있는 수분 보습감이 피부 속에 촘촘히 스며듦. 끈적임 없고 흡수가 매우 빠름. 요즘 계절에 챙겨 바르면 좋을 만한 정도. 건성보다 수부지에 적합. 지성 및 수부지 아니면 유수분도가 애매하다 여길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근래에 수부지인 내겐 최상의 안성맞춤이지. 얼굴에 기름기는 자꾸 돌고 기초 바르기조차 찝찝한 비 오는 날 발라도 전혀 거북하지 않음.
용기 안 스포이드가 특이하게 빨대 형태로 꺾여져 있어 양 조절에 용이함. 용기마저 신경 쓴 티가 팍팍 남. 이건 진짜 칭찬해줘야 함. 미백 기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나 피부가 하얘진다는 느낌에 벗어나 피부를 한겹 투명히도 관리해주는 것 같았음. 난 평가단이 아니니 재미로 반반 테스트 해보는 중인데 붉은기 완화 이런 건 없고 벌써부터 미묘하게 피부 균일도가 달라진 착각을 불러일으킴; 거짓말 같지? 내가 다 당황... 얼마 못 갈 것 같지만 현재 상황은 그러하다. 최근에 쓰는 미백 세럼은 라네즈 래디언씨 앰플과 아이오페 스템3 앰플이거든. 아이오페 스템3 앰플 (글픽 증정) 썼을 때 기분이 좀 들게 해준달까. 한동안 쿠스 아가 세럼 꾸준히 발라줘야겠다. 향은 스킨푸드 캐롯 패드 흙냄새 좀 비슷한 발효 냄새라서 불호 강할 수 있음.
끝으로 쿠스란 브랜드는 생소해서 찾아보니깐 바닐라코 비건 브랜드라 함. 포장지가 바닐라코로 되어 있더라. 바닐라코 너어 기초도 잘 만들면 반칙이지. 사용감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너무 좋았음. 정가가 비이상적으로 비싸도 쓸 것 같더라. 바닐라코가 세일 잘 해줄 거라 생각하니까 괜... 찮아^^ 가족이랑 같이 쓸래. 아니 그나저나 작성자 본인이 평가단도 아니면서 후기 장황하게도 썼네 ㅋㅋㅋㅋ 그냥 일개 소비자로서 난 외양적 느낀 점 위주로 적었다 보시면 됨. 2주 전후 차이는 내게 주어진 일이 아니므로. 어쨌든 이 아가 세럼 한 통 비우면 내 피부도 아가 되는 거? ㅎ 죄송 ㅋ 몹쓸 아재개그 미안미안요.
++) 쿠스 세럼을 써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약 2주 그리고 대자연의 날 주기에도 피부 상태가 좋은 편이었음. 트러블이 안 난 건 아닌데 짜잘하게 좀 나고 마는 정도. 토니모리 수분 바이옴 토너 스킨법과 다자연 어성초 크림도 같이 써주긴 했지만 얼마 전에 바꾼 기초케어라서 뭐... 아 이따금 센텐스 블랙사피르 시카 프로폴리스 앰플도 마무리 단계에 사용해주는 중. 어쨌거나 극적인 효과는 아니겠으나 쿠스 세럼 덕분에 여드름 붉은 흔적도 사그라들고 피부가 부쩍 깨끗해진 느낌이 든다. 잠깐 피부 걱정 안 했음. 오죽하면 피부가 괜찮아 기초 안 바르는 날도 있었으니까. 무엇보다 사용감이 가볍고 흡수감 괜찮아서 매일 쓰게 되더라고. 얼결에 가족 따라 발랐다가 내가 구매하게 생겼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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