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네시아 추출물과 특허 보습성분을 함유하여 장벽강화와 보습효과를 주는 지속보습 장벽크림이라는
말에 궁금해서 구매해봤어요.
부드러운 밤크림제형으로 체온에 사르르 녹는 제형이예요. 저는 보자마자 클렌징밤이 떠오르더라구요. 거기서 기름기만 쏙 빼고 수분을 더해준 크림이라고 할까요? 그럼 벨벳질감인가 싶은데,, 그런 질감이랑은 또 약간 다르더라구요. 거기서 조금더 수분감이 느껴져요. 아이스크림의 샤베트같은 데 조금더 묵직한 느낌이예요.
발림성도 좋아서 뭉침없이 잘 흡수됩니다. 적당히 잘 흡수되는 거 같아요. ( 빠르게 날아가는 그런 느낌도 아니고 흡수가 오래걸려 너무 오랫동안 찝찝하지도 않아요. ) 쓰는 사람에 따라, 양에 따라, 아침용으로도 너무 좋고 저녁용으로도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스패출라가 위, 아래로 크기가 달라 매우 좋더라구요. 아침에는 작은 스패출라로 조금씩만 덜어 얼굴에 흡수시켜줘요. 아침에는 화장해야하니까 새끼손톱만큼만 덜어 발라줍니다. 그 작은 양으로도 얼굴 전체가 다 케어되더라구요. 액정유화공법으로 피부에 더욱 효과적으로 밀착된다고 해요. 거기다 초저분자 보습성분으로 아주 작은 크기의 보습성분이 피부안으로 쏙 ! 겉으로만 보습력 짱짱한게 아니고 속보습까지 다 잡아줘요. 촉촉하게 발리면서 은은한 광이 돌더라구요. 바르고나면 피부를 크림으로 한겹 보호해주는 느낌이예요. 피부겉을 감싸안아주는 느낌이라 냉온풍에도 조금 덜 걱정되요. 그리고 20가지 주의성분이 없다고 하니 좀 더 마음놓고 쓰게 되더라구요. 당장 느껴지는 건 없더라고도 주의성분이 안들어있는게 훨씬 좋잖아요. 그리고 처음 바를 때마다 독특한 향이 느껴져요. 그렇다고 코를 찌르거나 강한 향은 아니라서 저는 괜찮더라구요. 금방 익숙해지는 향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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