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민감피부는 아니고 피부장벽 튼튼한(?)편인 피부이고 좁쌀여드름, 곪는 여드름 가리지 않고 나는 지성피부인데 나이들며 건성피부로 변화해가는 피부임.
이걸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수분감 있는 화장품 같이 발라주지 않았을땐 좀 건조하단 느낌 듬. 피부는 나이트크림 바르고 잔것처럼 맨들하고 좋은데....
다른 사용자들은 이거가 기름져서 베개에 묻었다고도 하는데 케바케인듯. 질감은 기름진질감이 맞다고 봐야될것같은데 난 피부에 넓게 펴바르려 해도 너무 곧잘 스며들어서 딱히 오일리하다고 못느꼈기 때문에...
곧잘스며들어서 뭔가 더 발라야 효과가 있을까? 하고 좀 더 덧발랐음.
효과: ❤적응기에 점차... 피부가 아기피부 같이됨. 그만큼 민감하고 '여린' 피부가 되는것같음.
이 제품에 적응해서 그런지 초반처럼 피부표면이 붉어지지 않고 '여린'피부, 음식그릇에 씌우는 랩비닐 상태를 피부표면 상태로 설명드리면 이해되시려나.
그렇다고 초민감 여린 피부까진 아니고 건강한 정도의~
레티날에 적응하니 건강한 정도의 매끈한 피부가 됨.
세수할때 만져보면 '매끈'하고 '탱글', '촉촉'한걸 느낌.
❤생긴지 얼마안된 눈밑 기미가 신경쓰일만큼 내눈에 잘보였는데 이거 바른지 3주 안되었는데, 그부분을 일부러 봐야 존재감이 보일만큼 반쯤 옅어짐. 놀라서 "헐~!"
사용한지 2주쯤: 완두콩 보다 약간 덜 바르는데 피부 만지지 않고 있을때 피부에 자극은 거의 없다시피함.
리듀어 클렌징워터와 미샤 5겹솜으로 선크림 지우는데 5겹솜을 반으로 분리해서 하는데 평소엔 솜이니 느껴지는 자연스런 마찰자극을 느꼈었는데(최소한의. 편안하게 잘지웠다고 보면됨) 이걸 매일 바르고 자면서 클렌징워터로 지우니까 '피부장벽을 다시 메워줘야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만큼 따가웠고 자극이 있었음. 다소 건조한 느낌과 볼쪽(나비존)에 작은 각질이 생겼는데 차라리 각질이 많이 올라오면 피부장벽도 회복될 신호일테니 그랬으면 좋겠다는 약간의 우려가 되었음.
피부톤은 그대로이고 사람에 따라선 모공이 조여진다고 하던데 그런느낌은 잘모르겠음.
피부톤이 바뀌진 않을거같고..... 내피부원래 좋아서 큰변화가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듦. ㅋㅋㅋ
유통기한이 신경쓰이는 상품을 1+1로 산거라 가격에 크게 화나진않음 ㅋㅋㅋ
샤워하고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까지 발랐는데 약간 피부가 화~한 느낌이 있는걸 보니 유수분충전을 더 신경써야겠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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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지 이제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평상시엔 자극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가 선크림 바르려고 미샤 무기자차 선크림을 얼굴에 펴바를때 선크림제형이 순한 제형임에도 자극으로 느꼈음.
첫날 바르고 자고 일어난 다음날에 그랬고.
효과가 있긴 있는지 잘 모르겠다가 샤워하고 거울보면 양볼에 홍조처럼 좀 눈에띄게 가로 세로 4센치 정도로 붉게 올라온게 보였음. 샤워 따뜻한 물을 맞으니 얼굴에 열이 올랐는데 홍조가 별로 없는 얼굴이었는데 이렇게 보이니 '그부분에 크림을 바른 영향이 있는거구나' 라고 생각함.
지금 얼굴을 만져보면 딱히 민감해졌다거나 아프다거나 그렇지 않음.
처음 일주일은 격일로 에스트라 시카 크림에센스 같이 발라줬고 어제는 스킨케어 다하고 자기전에 이 크림만 발랐음.
이걸 사용하며 제일 귀찮은점은 낮동안 선크림을 발라줘야한다는건데 레티놀에 비해 레티날은 안정되었다고 들었고 빛에 의한 파괴도 레티놀에 비해선 좀 나아졌다고 이해했고 (물론 빛에 의해 효능 파괴되는부분 있지만 파괴되는 그래프 곡선의 하향화가 급격히 하향화되진 않음. 완만하게 내려가는것 같았음)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막아주지만 핸드폰, 노트북에서 나오는 가시광선은 막아주지 못할것 같아서 걍 포기(?) 하고 집에만 있을땐 자외선차단제를 따로 바르지 않고있음.
씻어내는게 귀찮아서........
딱히 실내에 있으면서 피부에 햇빛으로 인해 반응오는것도 없고....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약간 피부가 20대 초반 젖살 있던 때처럼 힘이 생긴 느낌.
내 피부색이 더 환해졌다곤 못느끼고 윤광나는 피부 같이 되었다고 생각. 피부색이나 눈으로 보는 피부상태는 차이 없음ㅋ
계속 써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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