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새로 산 선크림이 피부에 맞지 않아 피부가 뒤집어져있는 상태였습니다. 피부가 뒤집어진 상태에서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다보니 피부가 너무 예민해지더라구요.
기본적으로 건성인데다가 민감성이라 순하게 보습과 진정이 되는 제품을 필요로 했습니다.
제품은 완전 물제형은 아니라서 오히려 바르기에는 더 편했고 무향이라 화장품 냄새나 인공적인 향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좋을 듯 합니다.
결이 있는 화장솜으로 살짝 두드리듯 닦아내고 그 뒤에 한번 더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제형 특징으로 세안 후 피부에 붙은 먼지 같은게 잘 닦이더라구요. 이 제품 사용하기전에 쓰던 스킨은 사용후 바로 로션이나 에센스를 사용했는 이 제품은 텀을 좀 오래둬도 건조하거나 땡기지 않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다만 지성분들에게는 스킨 사용 후 바로 크림이나 가벼운 에센스를 바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겁다고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피부가 많이 예민하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화장솜에 적셔서 올려두면 피부가 빠르게 진정되더라구요. 피부 온도도 낮춰줘서 전반적으로 피부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한여름에는 사용하기 조금 힘들것같지만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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