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단으로 2주 다 되어갈때까지 써본 후기.
살짝 날이 더워지는 이맘때쯤이 되면 모공이나 피부 미백에 신경쓰게 되는데 마침 딱 맞게 오게 된 제품이라 좋았다.에센스 용기 자체가 미백에 특화된 제품 답게 상큼한 노란색이라 화장대에 놓는것도 기분이 달라지는것 같달까...용기 크기도 크지 않고 한손에 들어오는것도 딱이었다.
에센스 제형은 약간 불투명한 흰 시럽색인데 묽게 퍼지는 타입이라 혹여 발랐을때 금방 흡수되어 건조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보습감이 충만한 타입이라 신기했다.발림성이 좋은편이지만 에센스라고 하기엔 조금 무겁고 보습감이 있어서 앰플에 가까운 사용감이라고 느껴졌고 속 안에 들어차는 보습감이 느껴졌음.지복합성인 피부에는 여름철 이 제품 하나로 토너 후 스킨케어를 끝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상시에 기초제품들을 많이 덜어쓰는편인데도 많이 줄어들지도 않았고 묽게 퍼지는 느낌이라 두펌프씩 쓰던거 한펌프 반정도로 줄여서 쓰는중.
향은 어디서 많이 맡아봤는데...킁킁킁...하면서 바르는데 생각이 안나서 뭐지 뭐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깨달았음.아,언니가 바르던 조말론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크림...! 그런 느낌의 향!! 약간 아빠가 쓰던 스킨케어 제품의 향? 그런 느낌.쌉싸래한 시트러스 느낌인데 이게 생각보다 향이 진해서 얼굴에 바르고서도 오래 잔향이 남는편이라 호불호 갈릴것 같음.나로써는 글쎄요...🤔
미백 제품이라 혹시나 해서 아침엔 안바르고 자기전에만 바르고 낮엔 평상시에 쓰던 수분크림에 선크림만 잘 발라주는 형식으로 꾸준히 썼는데 며칠전에 내 얼굴을 보던 언니야가 너 얼굴이 되게 하얗다고 문득 말하더라.코로나 이후로 방구석 백수 히키코모리지만 더 안나가서 햇빛을 잘 안봐서 그런가 싶다가도 ㅋㅋㅋㅋㅋㅋ 내가 보기에도 잠을 잘 못잤는데도 안색이 맑아보이고 붉고 하얗던 피부가 전체적으로 붉은기가 많이 가라앉고 확실히 밝아진 느낌이 들어서 만족했음!
하지만 이맘때쯤에 접촉성피부염이 다시 시작되었고 (다행히 한포진 때문에 피부과 진료중이라 약을 먹고있어서 가라앉음) 민감한 피부에는 따가움이 동반되었고 평상시에도 컨디션이 안좋으면 조금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었다.이건 내 피부의 문제긴 한데 민감하신 분들은 구매하실때 한번 더 생각해보시길.다행히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어서 사용을 중지하지 않고 계속 발랐다.
정말 미백에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 꾸준히 발라주면 좋을것 같은데 가격이....꽤 쎄네요...(ㅇ_ㅇ)
+ 용기가 작고 컴팩트하고 예뻐...아주 예뻐
+ 에센스 치고는 가벼운 사용감은 아님
적은 양에도 보습감이 충분히 느껴짐
+ 성분표에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알부틴이 상단에 있어서 나 미백제품이요 하고 딱 보여주는 느낌이 있었음
+ 꾸준히 바르니 안색이 밝아진걸 체험함
- 향이....생각보다 쎄네요 오래 남는 잔향
호불호가 꽤나 갈릴만한 향인데 참을만함
-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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