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 퍼프 질감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미샤 워터인 퍼프, 투티스푼 보라퍼프 같은 물 먹으면 커지며 부드러워지는 퍼프라 해서 세일가로 구매.
양면을 다 쓸 수 있다고 하는데 뭔가 앞 뒤 색상이 달라서 다른 색상 이어붙이기 한 듯? 마감이 조금 부실한 느낌이 들었고, 물먹으면 사이즈 커지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피부에 닿는 느낌이 조금 까실한 느낌,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아닌 말랑한데 겉표면이 까실까실하게 닿는 느낌이라 사용감이 여지껏 써오던 하이드로 퍼프와는 다르게 만족스럽지 않다. 3p짜리 2개를 사서 이제 1개 써보는 건데 다른 것도 이렇게 까실할지... 아니면 얘만 그런걸지(그렇다면 퀄리티가 들쑥날쑥하다는 건데....)
사놓고 나서 조금 돈 아까운 생각이 든다.
다른 하이드로 퍼프 찾아야겠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