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신상 선라인이 좋은 게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 기능이 있고
자극이 적은 라인이어서 호평을 받는 듯
외양은 평범하고 깔끔하게 생겼어요
선쿠션답게 SPF50+ PA++++(무려 4개 ㅋㅋㅋ)
유일한 단점은 팩트가 자석식으로 닫히는데
여는 곳을 오목하게 안 만들어줘서
잘 안 열림 ㅠㅠㅠㅠ
그외엔 단점이 없어요
퍼프도 왕퍼프고 역시 쫜쫜한 퍼프는 우리나라에서 미샤가 제일이거든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늘 쟁이고 쓰는 밀착 텐션 쿠션 퍼프같은 재질입니다
이 제품은 다른 선쿠션과 다르게 톤업이 정말 고급스러워요
창백해보이게 되는 연두색이나
자칫 푸르딩딩해보이거나 허옇게 될 수 있는 핑크색이 아니라
진짜 상아색이거든요
색이 좀 밝은 편인데 선쿠션이라 색상이 이거 하나라
21호인분도 밝으실 거 같긴 해요
저는 17호 정도 되는 피부라 좋았는데
그 이상의 피부인 분들은 턱과 경계가 질수도 있으니 그점은 유의하시길
이거 선쿠션인데 끈적임이나 그런 거 1도 없고
완전 보송 밀착력 쩔어요
상아색이 너무 잘 빠졌어요ㅠㅠㅠ
진짜 색이 너무 이뻐요
이런 색으로 파데도 나왔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 >_<
근데 선쿠션이다보니 커버력은 거의 없어요
커버력 없는데 이렇게 이쁘게 화사해지는 게 신기방기할 정도입니다
상당히 보송하게 발려서 지성인 분들이 제일 좋아하실 거 같아요
색 없는 여타 선크림과는 달리 자기 주장 뚜렷한 상아색이라서
마스크에 묻어나긴 하는데
그래도 가뜩이나 메이크업 못해서 칙칙한 제 얼굴을
예쁘게 밝혀줘서 도저히 포기가 안되는 제품입니닷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