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향을 맡아보고 살 수가 없어서 설명만 듣고 구매했는데 최근에 유행하는 자연적인 향입니다. 막 독특한 향이라기보다는 카밀에서 나온 살짝 꽃향기 나는 느낌이라 독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향은 상당히 금방 날아가는 편이라서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보습감은 훌륭합니다. 제가 평소에 공부를 하는 중이라서 너무 끈끈하지도, 너무 건조하지도 않으면서 빨리 흡수가 되어야 하는데 흡수력이 좋아서 바르고 바로 펜을 잡아도 괜찮았어요. 케이스도 딱 예쁘고 좋았는데 향이 좀 더 우디하고 오래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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