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백태가 잘 없어서 계속 유지하는 정도로만 관리 중. 생활도감 혀클리너 쓰다 효과도 그닥이고 너무 아파서 닥터텅스 혀클리너를 썼었음. 당시 이 벌어질까 봐 치실은 안 써도 혀클리너는 쓰는 사람이었음. (지금 나이 먹어서 치실 써야 함. 치아 사이가 점점 벌어지네ㅋㅜ) 매일같이 해주는데도 계속 쌓이는 거임. 그만큼 닥터텅스는 구역질은 잘 막아줘도 백태제거가 잘 안 됨. 그 이후로는 다시 돌아가 칫솔 두 개 나눠서 썼었음. 그러다 혀클리너를 다시 써보자 싶어서 산 것이 이거. 그간 여정이 길었음. 혀뿌리 깊숙이 넣어도 헛구역질이 잘 안 난다는 점에서 굿굿. 효과도 괜찮은 것 같은데 아직 더 지켜봐야겠음. 텅브러시는 뚜껑 커버도 줘서 위생적임. 솔직히 미온수로 좀 불러놔도 혀가 아프긴 아픔. 미각 잃을 것 같음. 아픈 거 참고 관리해주는 거지 뭐. 우리 엄마는 이런 날 보고 피곤하게 산다고 하심. 난 참 신기하다? 어떻게 하면 '이주연의 붉은 혀'가 될 수 있을까 존경스럽다 네가. 그냥 난 태생이 연분홍 혓바닥을 가졌나봄. 내 혀는 너처럼은 안 된다. 이 인간 뷰티앱에서도 덕후 티 엄청 내네 사람이 정도를 몰라 싶겠지만 한 번 따옴표 구절을 검색해 찾아보시면 나를 이해하실 거임. 혀도 완벽한 너란 남자. 관리도 아주 철저해서 덩달아 나도 원래도 그랬지만 더욱 타이트하게 관리하게 됨. 뷰티 관련에 주연이 빠질 수가 없음.
2021년++) 써본 혀클리너들 중에 혀에 낀 노폐물 제거를 제일 잘해주는 편. 하고 안 하고 혀 상태가 다름. 난 혀클리너 안 하면 양치질한 기분이 안 들고 찝찝해서 항시 해준다. 하루 서너 번, 밖에서는 거의 4시간 간격으로 해준다.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도 못 놓음. 텅브러시는 목구멍 끝까지 해줄 수 있어서 그 점이 매우 만족스럽고 많은 분들께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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