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쿨 브라이트 타입이고 55호 make it happen 컬러 사용했습니다.
이 제품은 일단 슈퍼스테이라는 이름답게 착색이 잘 되고 클렌징이 어려운 게 특징인데요. 덕분에 지속력은 오래 가는 편이었지만 립라인을 조금만 잘못 그려도 수정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또, 무른 제형에 부드럽게 발리고 건조함이 거의 없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페인트같은 느낌으로 입술에 밀착되는게 신기했어요. 촉촉립의 편안함과 매트립의 지속력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가진 제형인 것 같습니다! 마스크에는 적당히 묻는 편이에요.
컬러는 명도가 낮고 보랏빛이 강한, 쿨한 플럼색이에요. 겨울 딥~다크 분들이 쓰면 딱 예쁠 것 같은 색입니당
쉽게 닳는 제형이라 금방 쓸 것 같고, 향이 너무 인위적인게 아쉽긴 하지만 국내 로드샵에선 찾기 힘든 제품이라 재구매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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