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평가단 리뷰작성이라 뭔가 쪼꼼 떨리네요☺
여성청결제는 평소에도 쓰고있긴한데 버블타입의 약산성 청결제는 처음 써봤어요. 원래는 젤 타입의 거품이 안나는 약산성 청결제만 쓰거든요.
이거는 버블타입이긴한데 약산성이라 그런가 순하고 촉촉한 거품인 것 같아요. 거품이 뭔가 물기가 많이 섞인?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손바닥 위에 대고 누르면 쫀쫀하고 탱글한 거품이 만들어지진 않아요.
그래도 버블타입은 제가 거품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되고 이미 거품이 있기 때문에 젤타입과 달리 y존에 손을 많이 대지 않고 간편하면서도 큰 자극없이 씻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마무리감은 약산성 청결제답게 뽀득뽀득하지 않고 미끈하면서도 촉촉하게 마무리돼요.
향은 무향이고 색도 무색입니다.
근데 사진에는 분홍색 패키지인데 제가 받은 건 파란색이네요..? 그새 패키지가 바껴서 출시된건가요?
저는 참고로 제품 수령하고나서 2~3일에 한 번씩 사용해줬는데 y존에 자극없이 순하게 잘 세정된 것 같아요. 자극도 없고 약산성 타입이라 누구나 부담없이 무난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봤을땐 자극도 없고 성분도 순해서 나쁘지 않으나 제가 기존에 쓰고 있는 약산성 여성 청결제와 제형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큰 차이점을 못 느끼겠어서 쏘쏘를 줍니다. 더마비에서 나름 기존의 청결제와 다르게 신경써서 출시한 제품인것 같은데 "와 진짜 좋다!" "계속 쓰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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