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스럽지 않으니, 유분이 필요한 중성, 건성피부인 분들은 사서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명절 할인으로 정가에서 1000원 더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용기가 내용물에 알맞게 작은 사이즈고, 과대포장 없이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전성분이 심플한 편이고 주의 성분이 없어요. 딱 필요한 성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처럼 주르륵 흐르는 점도가 전혀 없는 제형인데, 제형과는 달리 흡수가 빠르진 않아요. 전성분 앞쪽에 오일류가 쭉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오일 층이 피부 표면에 남아 보습력을 높여 줍니다. 오일 세럼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피부에 바른 후 피부 표면에 찐득한 끈적임은 없지만 오일로 인한 약간의 번들거림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자기 전 기초 화장품으로 쓰고 있습니다.
★단점
평소 세럼, 앰플류는 용량 조절이 편한 스포이드 용기를 선호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이런 장점이 무색하게 스포이드가 제 역할을 못 합니다.
사용시 고무 펌프를 누르지 않아도 스포이드 안의 내용물이 뚝뚝 떨어져요. 내용물이 물처럼 주르륵 흐르는 제형이라 얼굴에 후다닥 발라야 하는데, 스포이드에서도 내용물이 계속 떨어지니 바를 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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