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세일할 때 샀는데 저는 쌍빠 히비스커스 립 오일에 비해선 조금 아쉬웠어요. 일단 15000원 주고는 절대 안 삽니다.
이거는 립밤용 보다는 입술 광택용, 립밤위에 덧바르는 용 또는 쌩얼로 밖에 나갈때 바르는 용으로 썼는데 진짜 딱 이 용도로 쓰기에만 적절한 것 같아요. 립오일이라고 되어있지만 보습은 1도 안돼요. 바르고 한 5~10분뒤면 금방 마르는 느낌이에요.
향은 은은한 장미향이 나서 좋아요. 그리고 색은 거의 무색에 가까워요. 뭔가 그냥 오일95%에 핑크빛 색상5%추가된 느낌이랄까?
그리고 체감상 내용물이 엄청 빨리 닳은 것 같아요. 다른 립밤은 짜거나 손으로 떠서 발라야돼서 불편한데 이거는 틴트처럼 생겨서 팁으로 발라주면돼서 쓰기엔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립밤 대신에 이걸 쓸 때도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금방 다 써졌어요.
저는 차라리 이거 대신에 히비스커스 립 오일 세일할 때 재구매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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