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같이 매일 자주 쓰는 제품은 가성비가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쓰고 생각이 좀 바꼈어요.
왜 사람들이 비싼 돈 주면서 같은 향으로 도배하는지 이해했어요.
[ 장점 ]
•같은 라인 향수랑 거의 흡사한 향.
레몬 특유의 싱그럽고 상큼한 향을 기대하면 좀 실망할 수도 있지만 향수를 쓰던 사람이라 향수랑 거의 같은 향인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샤워하는 내내 풍기는 시트러스향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샤워할 때는 향이 좀 강한가 싶은데 씻어내면 은은하게 남아요.
•샤워젤이라 제형이 묽지않고 촉촉함.
몸이 건조해서 겨울에는 살짝 부족하지만 그 외 계절에는 괜찮았어요. 세정력도 좋은 편.
[ 단점 ]
•가성비가...ㅜㅠ
데일리로 쓰기엔 살짝 부담스러워사 여름 한 계절용으로 혹은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쓰면 좋을 듯.
•시트러스계열이라 그런지 향 지속력이 길지 않음.
같은 라인 향수나 바디로션을 같이 써줘야 그나마 좀 지속되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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