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잘 썼던 브러쉬인데 쏘쏘 준 이유는..
내구성이 좀 그래서예요ㅜㅜ
일단 사용감은 젖은 모발일 때 잘 빗깁니다.
브러쉬 빗살이 많진 않아 모발이 세밀하게 빗기진 않아도 머리가 어느정도 잘 빗기긴 해요..
그래서 젖어있는 모발 브러쉬로 잘 썼고요.
다만...
브러쉬 관리 잘 하고 머리카락 자주 빼주고 잘 건조시키고 깨끗하게 나름 관리한다고 하는데,
얼마 안 지나 빗 끝의 동그란 게 잘 빠져요.
그게 빠지면 아무래도 두피에 좀 자극이 가게 되는데 물론 빗이 유동성이 있어 그렇게 자극이 갈 정도는 아니지만 동그란 부분이 툭툭 빠지는 것도 금방 헌것 되는 원인...
타올드라이 후 쓰는 브러쉬로는 괜찮긴 한데, 내구성은 좀 아쉬운 브러쉬.
그리고 머리가 덜 빠지는 건 아니에요. 나무브러쉬보단 덜하지만, 조심히 빗지 않으면 어차피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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