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오 구입 / 녹터널 증정]
헤라 스파이시누드 글로스에서 플럼핑 기능 뺀 립오일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 그정도로 겹치는 색들이 많음
매장에서 모두 발색해봄-> 베어-란제리 어돈-큐리어스보이 카메오+엣나이트-스피치리스 녹터널-메를로(홀리데이 한정) 아이콘-레드라이
이미 레드라이는 2개나 쟁여뒀고 메를로랑 스피치리스 데일리로 너무 잘쓰고 있었는데 헤라 정가 약 2배정도하는 제형이라 더 궁금해져서 안 살수가 없었음
스피치리스색에 좀 옅은 말린장미 컬러를 더한게 오묘한 핑크베이지빛을 내고있어서 카메오 픽. 비교해보니 카메오가 웜쿨 덜 타고 요즘 유행하는 누드 메이크업과 따뜻한 계절용으로 더 웨어러블한 컬러였음
녹터널은 메를로랑 막상 집에와서 함께 발색해보니 그렇게까지 비슷할줄 몰랐는데 입생로랑 인베리딥에 레이어드 해주니까 더 예쁜 조합이었음 여러번 덧발라도 발색이 올라오지 않고 차분한 글로우 보습제 역할을 해준다는 게 최대 장점 얼룩덜룩해지는 현상이 확실히 타브랜드 비슷한 립제품에 비해 없음 용량도 적은편이 아니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꾸준히 손이 갈듯함. 근데 케이스만 덜 둔탁하고 작게 만들면 구매 동기가 더 자극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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