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60 스킨 브라이트닝 램프 에센스

행사 때 샀습니다. 물 제형에 가깝고 피부에 부담이나 자극이 적습니다. 에센스라서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좀 되는데 잘 보면 용량이 60ml로 보통 에센스 대비 1.5-2배에 달하는 용량을 자랑합니다. 어차피 냅두면 쉽게 상하니 안 아끼고 썼습니다. 보습감은 저같은 건성은 봄가을에 아침 용으로 쓰기 적당한 정도입니다. 유분기는 거의 없습니다. 특유의 향이 약간 있는데 인공 향료가 없다 하니 원료 특유의 향인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입니다. 플라스틱 용기가 안전해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 저는 기초화장품류는 유리 용기에 든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플라스틱 통은 직사광선 받으면 금방 따뜻해져서 살짝 보존이 좀 걱정이 되더라구여.. 더군다나 이렇게 방부제 안 들어간 제품은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겉면에 점자 새긴 건 정말 칭찬해주고 싶습니다ㅎㅎ 예전에는 생각을 못해봤던 부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