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을 써보기 전까지는 평생 써본 드라이기 중에 최고.
머리 숱 많고 긴 여자들한테는 가장 필요한 게 바람 세기인데, 여느 저렴한 드라이기랑은 비교 안 될 만큼 바람이 빠방해서 좋음.
버튼이 있어서 온풍과 냉풍을 번갈아가면서 쓰기 좋고, 침대에 놓고 써서 자다보면 일주일에 두세번은 바닥에 떨구는데, 그렇게 몇 년 째 굴려도 고장이 안 남...
약간 애니콜 생각나는 내구도임.
초반에 가격 좀 쎄다고 생각해도 내구도 생각하면 이만한 가성비갑 드라이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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