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슈터 시카 밤 쿠션 [SPF50+/PA+++]

평소 옐로우베이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핑크베이스라 좋아요. 저는 17-21호 사이 정도 사용하는데 색상은 피부에 올리고 시간이 지났을 때 자연스러운 색상이에요 평소 21호 사용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면 맞을 것 같네요. 처음 딱 사용했을때 좋다고 느낀점은 얇게 발린다는것! 여러번 덧발라도 두꺼워진다는 느낌없어서 좋았어요. 얇게 표현되는 제품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만족도가 높았어요. 그리고 발랐을 때 쿨링감이 느껴지고 밀착력도 좋아요. 뜬다는 느낌이 별로 없고 마스크에도 크게 묻어나지 않아요. 촉촉한 글로우타입은 아니고 세미매트하게 마무리돼요. 커버력이 높은 제품은 아니에요. 잡티나 트러블자국은 컨실러 따로 사용했어요. 근데 전체적으로 노란끼있는 제 피부 기준으로 톤보정은 잘되어서 좋아요. 사용해보니까 뭔가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큰 화농성여드름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사용해도 자극적인 느낌이 없이 뭔가 악화되지 않고 진정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커버가 다 되는 건 아니었지만 지속력은 쏘쏘인 것 같아요. 다크닝이 조금 느껴지고 아무래도 마스크를 오랜시간 사용해서인지 시간 지났을때 코 모공 부분에 끼임이 느껴져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