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컬러 사용
이 제품의 장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파데랑 섞어서 써야 드러나는 것 같아요
세미매트한 파데나 발림성이 좀 안맞아서 피부에서 부담됐던 제품을 섞어서 발랐을때 시너지효과가 있는 느낌..?
비비이다보니 좀 더 제형이 묽고 쫀쫀해서 발림성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단독 사용했을 때도 컬러가 라이트여서 잿빛돌지 않고, 처음 컬러 그대로 유지돼요
커버력은 낮은편이고, 비비 특유의 발림성이 느껴졌어요
제형이 산소와 닿는걸 최소화하기위해 용기를 눌러서 제형이 나오게끔 만든건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1. 토출구 부분에서 나오는 양이 조절되지 않음
2. 토출구 구멍이 있는 용기 위에서 다른 제형과 섞여서 입구 부분에 묻는 이슈
3. 섞은 내용물을 얼굴에 올리기위해선 추가적으로 브러쉬나 손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이 필요
4. 사용 후 남은 양을 닦아내야하고, 닦을 때 추가적으로 제형이 나오지 않게 힘조절이 필요함
위의 내용들을 좀 신경써야해서 아침에 정신없을 때는 손이 잘 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제 시선에선 비비에서 이런 용기가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사용 후에 손이 더 많이 가는 느낌입니다🥲
아예 구멍이 모서리 쪽에 있고 팔레트 부분이 커서 구멍에 다른 제품이 닿지 않게 만드는 방법이 위생상 더 좋을 것 같아요(약간 정샘물 제품 느낌)
제형이나 색 자체는 이미 좋은 편이라서 튜브타입으로 출시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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